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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골프를 잘하고 싶어서 시작한 블로그. 길었던 공백을 끝내고 다시...

예전 글/(1) 생각 . Opinion 8

타이거 우즈와 함께 컴백하는 주말골퍼

지난해 12월 2일 포스트 글을 마지막으로 신상의 이유로 4개월 넘게 글을 쓰지 못했고, 많은 분들의 문의에 제대로된 답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부족한 저의 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호응과 문의를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제 기억으로는 지난 마지막 글이 등록된 시점이 타이거 우즈가 불미스런 사건으로 골프를 중단했던 시기와 비슷했던 것 같은데요, 우연찮게도… 오늘 마스터즈 복귀 날에 저 또한 복귀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하여, 마땅한 글제목도 떠오르지 않아 타이거의 유명세를 좀 빌렸습니다. ^^; 자세히 말씀 드릴순 없지만, 어찌하다 갑작스럽게 닥친 심각한 부상 (골프 때문은 아니고요...)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수 개월간 골프를 접어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

어느 주말골퍼의 '성장통'이란

회사원의 입장이다 보니 요즘 같은 연말엔 올해 성적표도 받고, 내년 사업계획도 만드느라 글 쓸 시간이 좀처럼 허락되지 않네요. ^^; 지금도 인사평가 때문에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 중에… 잠시 짬을 내어 글 하나 포스팅 합니다. 기술적인 내용은 아니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서 댓글로 문의 하셨던 '왼쪽 어깨를 오른쪽 어깨 위치로 직선 이동하라 했던 이유'는 하단에 따로 답변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 글 서두부터 엉뚱하지만, 골프를 처음 배우던 시절로 잠시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레슨을 처음 받게되면 선생님으로부터 눈앞에 보이는 클럽의 세부 명칭, 주변 기구들의 명칭 그리고, 사용법 설명을 듣고 난 이후, 그립을 쥐는 방법, 어드레스를 하는 방법, 볼을 놓는 위치 등에..

내 스코어의 진실을 알고 있는가?

 전반 라운드 동안 실망스러운 자신의 경기내용과 캐디가 적어놓은 스코어를 보고나면, 후반 아홉홀 내내 지겹게만 느껴지고 곤욕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라운드를 마치고 나면, 캐디가 건내주는 성적표는 쳐다보기도 싫어지고, 쓴웃음만 지으며 누가 볼새라 곧장 클럽하우스 쓰레기통 깊숙히 숨겨버리곤 합니다. 그리고, 골프장에 대한 씁쓸한 추억만 남긴채 귀가길에 들어서게 되는데, 귀가하는 내내 "정말, 무슨 골프장을 저렇게 만들어 놨을까" 라는 원망부터 시작하여 "오늘 정말 운이 없었어", "드라이버만 잘 맞았어도...", "캐디가 초보야", "로스트 볼을 사용해서 그랬던 걸까?", "역시 드라이버 문제가 심각해, 새로 바꾸던지 해야지 원..." 등등 온갖 원망, 핑계거리 찾아내기 놀이에 열중하게 됩니다..

비양심 골퍼를 향한 일침

우연히 '결코 잊지 못할 아버지의 가르침' 이란 제목의 글을 접하게 되었다. PGA투어 프로선수인 데이빗 러브 3세가 어릴적 아버지와 있었던 일화로써, 짧은 글이지만 자신과의 은밀한 타협을 즐기시는 골퍼들에게 교훈이 될만한 글이라 생각하여 소개해 본다. ----------------------------------------------------------------------------------------------------------- 내가 아버지로부터 배운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 있다면 그것은 내가 어릴 적 생시몽으로 막 이사를 간 이후에 있었던 일일 것이다. 그 일은 아버지가 골프라는 운동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골프란 어떤 자세로 플레이 하여야 하는 것인지를 나 스스로 절실히 느낄 수 ..

골프 백돌이, 내가 아는 그 분들에게 드리는 조언

주변에 저와 같은 시기에 골프를 시작해서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백돌이에 머물러 계신 분이 있습니다. 쫌 이해가 안되는 얘기지만 최근 라운딩에서는 130개를 쳤다고 하더군요. ^^; (뭐,,, 그 보다 더하신 분들도 많지만...) 일반적인 백돌이 특징인 100대 초반에서 심하게는 130대 까지의 일관성없는 스코어 현상을 그대로 보여준 것입니다. 내가 보기엔 남들보다 골프에 대한 열정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보통의 아마추어들보다 연습량이 부족한 것도 아니며, 오히려 스윙은 초급 아마추어골퍼 치고는 아주 멋진 폼을 가지고 계십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고 최악의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밖에 주변엔 비슷한 입장에 처해있는 구력 1년 남짓한 백돌이 몇분이 더 계십니다. 덧붙이자면 ..

이시카와 료 - 日 하니카미 왕자 (ハニカミ王子), 전세계 女心도 잡을까?

(이음글) 일본 여성들, 왜! 하니카미 왕자(ハニカミ王子)에 미쳐가는가? : http://well.tistory.com/77 ------------------------------------------------------------- 일본 열도를 들끓게 했던 17살 골퍼가 이젠 미국 PGA 무대로 진출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작년(2008년) 초 프로로 전향한 일명 '수줍은 왕자' 이시카와 료(세계랭킹 60위)가 프로 데뷔 1년만에 미국 PGA Tour 대회 초청이 잇다르고 있어 흥분에 휩싸여 있다는 소식이었다. - 2월19일 노던트러스트 오픈(LA 리비에라CC) - 미국 PGA Tour 데뷔전 - 3월24일 베이힐 인비테이셔널(플로리다주 올랜도) - 아놀드 파머 주최 대회 - 4월09일 마스터즈 토너..

이시카와 료 - 일본 여성들, 왜! 하니카미 왕자(ハニカミ王子)에 미쳐가는가?

작년 5월20일, 일본 오카야마현 마린힐즈 골프클럽(岡山??東?が丘マリンヒルズGC)에서 개최된 ‘Munsingwear Open KSB Cup 2007’ 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골퍼가 우승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스포츠 매체들은 이 사실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후 TV, 신문, 잡지 등 각종 미디어 매체들은 연일 이 어린 우승자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니카미 왕자(ハニカミ王子)라 불리우는 이 어린 선수를 지켜보던 일본 열도는 그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며 술렁거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직후 ‘간사이’에서 치러진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서는 1만명이 넘는 갤러리가 몰려 북새통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국 LPGA 투어 단일 최다 갤러리 수가 5,000명 수준이라고 하고, 예전에 세계적 초미의 ..

이론은 이론일 뿐, 정신을 지배하는 근육의 기억

프로골퍼 스윙을 갖고 싶은가? 시중에는 골프 레슨과 관련된 수많은 이론서와 동영상이 판매되고 있고, 인터넷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정보들과 검색이라는 막강한 기능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답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덕분에 누구라도 원한다면 골프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획득할 수도 있고, 자신의 스윙에 접목시켜 연습을 병행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약간의 효과를 경험하기라도 하면 관련하여 자신만만한 조언을 던지며 으쓱대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 이렇듯 시중에 떠도는 수많은 스윙에 대한 이론들과 각종 연습방법, 보조기구, 고성능 장비들을 보면 어느하나 틀린 내용은 없고, 스윙에 도움이 않될 기구도 없으며, 홍보 문구를 보면 과거 버전보다 엄청나게 개량된 장비들 뿐이다. 그리고, 인터넷에 떠도는 유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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