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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정증후군, 갑작스러운 비틀거림 [골골골] 어느 날 갑자기 잘 걸어 다니던 우리 아이가 머리를 한쪽으로 갸우뚱 기운 채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거나, 눈동자가 좌우로 마구 흔들리는 모습을 본다면 집사님은 놀라움과 큰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뇌에 큰 이상이라도 생긴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엄습하지만, 이 증상의 대표적 원인은 균형을 잡는 신경계에 이상이 생긴 고양이 전정증후군(Vestibular Syndrome)입니다. 오늘은 갑작스러운 균형 감각 이상으로 불안해하는 집사님들을 위해, 고양이 신경계의 핵심인 전정계 이상 원인과 긴급 대처 및 케어법을 상세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핵심 요약고양이 전정증후군은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신경계(내이 또는 중추신경)의 장애로 인해 안구 진탕, 비틀거림, 사경(머리 기울임)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경계.. 2026. 9. 5.
고양이 식도협착과 거대식도증, 먹자마자 뿜어내는 섭식 장애 [골골골] "아이가 사료를 먹자마자 1분도 안 돼서 소화도 안 된 사료를 그대로 소리 없이 왈칵 뿜어내요." 구토(Vomiting)와 역류(Regurgitation)는 수의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현상입니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배의 요동 없이 목구멍에서 그대로 쏟아져 나온다면 위가 아닌 '식도(Esophagus)'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약물 복용 후유증으로 식도가 좁아지는 '식도협착'과 식도 근육이 마비되는 '거대식도증'은 아이의 영양 섭취를 막는 치명적인 외/내과 질환입니다. 오늘 그 차이와 수직 급여 관리법을 전해드립니다. 핵심 요약고양이 식도협착 및 거대식도증은 식도 내강이 좁아지거나 운동성을 잃어 음식이 위로 내려가지 못하고 역류하는 섭식 장애 질환입니다.문제 원인 3가지알약(독시사이클린 항생제 등.. 2026. 9. 4.
고양이 위염과 위궤양, 노란 토와 사료 거부 [골골골] 아침 선잠을 깨우는 고양이의 "웩, 웩" 소리. 거실 바닥에 놓인 투명한 거품 토나 노란색 위액 토를 보며 집사님들은 "공복이라 그렇겠지" 하고 넘어가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토가 정기적으로 반복되거나 토사물에 분홍색 피가 비친다면, 위의 보호 점막이 파괴되어 위벽이 패이는 '위염(Gastritis)' 및 '위궤양(Gastric Ulcer)'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늘 고양이 위 점막을 위협하는 원인과 이를 보호하는 스마트한 내과적 치료법을 소개합니다. 핵심 요약고양이 위염 및 위궤양은 위산과 위점막 보호 인자의 균형이 깨져 위벽에 염증과 출혈성 궤양이 발생하는 소화기 내과 질환입니다.문제 원인 3가지헤어볼 자극, 상한 음식 섭취 또는 진통소염제(NSAIDs)/스테로이드 오남용만성 신부전(CKD.. 2026. 9. 3.
고양이 지방간증, 단 며칠의 단식으로 치명적 간부하 [골골골] "아이가 3일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밥을 전혀 안 먹어요." 단순히 사료 투정을 부린다고 생각하고 아이를 굶긴 채 방치했다간, 아이의 눈동자와 잇몸이 노랗게 변하는 치명적인 응급 질환인 고양이 지방간증(Hepatic Lipidosis)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독특한 대사 체계는 며칠간의 단식만으로도 간 전체에 지방이 끼어 간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킵니다. 오늘은 치사율이 높지만 집사님의 밀착 케어로 완치가 가능한 지방간증의 모든 것을 다룹니다. 핵심 요약고양이 지방간증은 단식이나 질병으로 영양 공급이 중단될 때 체지방이 간으로 급격히 이동해 간 세포에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쌓여 간부전을 유발하는 내과적 응급 질환입니다.문제 원인 3가지환경 변화, 스트레스 또는 타 질환(췌장염, IBD 등).. 2026. 9. 2.
고양이 만성 변비, 화장실에서 울부짖는 아이 [골골골] 감자(소변)는 매일 잘 생산하는데, 맛동산(대변) 소식이 이틀, 사흘씩 끊기거나 화장실에서 힘을 주며 울부짖는 아이를 보면 집사의 마음은 답답함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단순히 '물이 부족해서' 생기는 일시적 변비일 수도 있지만, 대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운동 능력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거대결장증(Megacolon)'으로 진행되면 내과적 관리를 넘어 외과적 수술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 변비의 단계별 원인과 결장 절제술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핵심 요약 고양이 거대결장증은 대장 평활근의 신경 자극 전달 이상으로 결장이 극도로 확장하여 만성적인 배변 불능 상태에 빠지는 내/외과적 질환입니다.문제 원인 3가지만성 변비 방치에 따른 대장 평활근의 비가역적 신장(Stretching) 및 연동.. 2026. 9. 1.
고양이 췌장염과 삼장염, 식욕 부진의 숨겨진 질환 [골골골] 고양이가 뚜렷한 구토나 설사 없이 갑자기 사료를 거부하고 구석에 웅크려만 있다면 집사님의 마음은 타들어 갑니다. 단순한 '귀찮음'이나 '투정'으로 넘기기 쉬운 이 신호 뒤에는 고양이 소화기 내과 질환 중 가장 까다롭다는 '췌장염'과 소화기 세 장기가 동시에 울부짖는 '삼장염(Triaditis)'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특유의 해부학적 구조가 만들어낸 이 복합 질환의 진실과 세심한 진단·치료법을 자세히 풀어드립니다. 핵심 요약 고양이 췌장염 및 삼장염은 췌장, 간/담관, 장관 3개 장기에 동시에 염증이 발생하는 고양이 특유의 복합 내과 질환입니다.문제 원인 3가지:췌관과 총담관이 하나로합쳐져 십이지장에 연결되는 고양이만의 해부학적 구조장내 세균의 담관 및 췌관 역류로 인한 .. 2026. 8. 31.
고양이 염증성 장질환, 만성 구토와 설사가 악성 종양? [골골골] "우리 아이는 1년 전부터 일주일에 한두 번씩 노란 토나 사료 토를 하는데, 병원에선 단순 위염이래요." 만약 고양이가 수개월 이상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고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다면, 단순 위염이 아닌 장 벽 내부에 면역세포가 침윤하는 '염증성 장질환(IBD)'이나 악성 종양인 '소장 림프종(Alimentary Lymphoma)'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두 질환은 증상이 거의 똑같아 수의학적으로도 진단적 경계에 서 있는 고난도 내과 질환입니다. 오늘 그 차이점과 세심한 관리법을 명쾌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 고양이 IBD와 저등급 소장 림프종은 만성 구토, 설사, 체중 감소를 유발하는 소화기 질환으로, 장 점막층의 면역세포 침윤 양상에 따라 구분됩니다.문제 원인 3가지장내 미생물.. 2026. 8. 30.
고양이 장폐색, 끈 하나가 부른 치명적 응급상황 [골골골] 고양이와 함께하는 집이라면 털실, 바느질 끈, 비닐 소리는 익숙한 일상의 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혀의 돌기 구조 때문에 한 번 입에 넣은 끈을 뱉어내지 못하고 삼켜버린다면 상황은 일초를 다투는 응급 상태로 변합니다. "어제 플레이 타임에 쓰던 실이 사라졌는데, 아이가 갑자기 구토를 해요"라며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소화기 외과 질환 중 가장 긴박한 '이물 섭취 및 선상 이물 장폐색'의 메커니즘과 응급 스크리닝, 그리고 골든타임을 지키는 수술적/내과적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핵심 요약 고양이 장폐색은 끈, 비닐, 고무 등의 이물이 소화관을 막거나 장을 접히게 만들어 장 괴사와 천공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외과적 응급 질환입니다.문제 원인 3가지:혀 표면의 미.. 2026. 8. 29.
고양이 후두 마비 및 상부 기도 폐색 [골골골] "아이가 숨을 쉴 때마다 '컹컹'거리는 쇠소리가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혀가 파랗게 변해요." 이는 목구멍의 숨길을 열어주는 문이 고장 난 '고양이 후두 마비(Laryngeal Paralysis)'나 급성 상부 기도 폐색의 위험 신호입니다. 후두 마비는 내과적 약물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숨길을 확보해 주는 외과적 수술과 긴급 대처가 아이의 생명을 좌우합니다. 1회부터 6회까지 달려온 호흡기 시리즈의 최종회로, 상부 기도 폐색의 외과적 해결책을 정리해 드립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후두 마비는 후두 연골을 움직이는 신경과 근육이 마비되어 숨길(성문)이 열리지 않아 극심한 흡기성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외과적 질환입니다.문제 원인 3가지:반학 신경(Recurrent Laryngeal Nerve) 손상 및 외상에.. 2026. 8. 28.
고양이 비강 용종과 질환, 만성 코골이와 콧물 [골골골] "우리 고양이는 잘 때 사람처럼 '드렁드렁' 소리를 내며 코를 골아요. 처음엔 귀여웠는데 요즘은 낮에도 숨을 쉬일 때 '쌕쌕'거리고 노란 콧물이 나와요. " 만약 아이가 만성적인 코골이와 함께 한쪽 코에서만 노란 콧물이나 피섞인 콧물이 나온다면 '비강 용종(Nasal Polyp)'이나 비강 내 염증성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비강 질환의 원인과 비침습 외과적 절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 봅니다.핵심 요약 고양이 비강 용종은 비강 및 이관(Eustachian Tube) 점막에서 발생하는 비암성 양성 혹으로, 비강을 막아 만성 코골이와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외과적 질환입니다.문제 원인 3가지어린 시절 만성 상부 호흡기 바이러스(FHV-1 등) 감염으로 인한 비강 점막의 과증식비.. 2026.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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