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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팁, 주말골퍼가 어려워하는 체중이동의 진실

Sean & BH,Ahn 2009. 10. 23. 16:29

주말골퍼들이 호소하는 어려움들 중에서 체중(중심)이동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교습서나 TV 레슨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바깥쪽에 지지대를 껴놓고도 해보고, 팔로우스루 직후 타깃 방향으로 오른발을 내밀어 걸어나가 보기도 하고하라는대로 해봐도 좀처럼 해결이 안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주말골퍼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체중이동의 형태는 두가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1) 피니시 자세에서 머리가 뒤로 젖혀질 정도로 오른쪽 다리에 많은 체중이 남게되는 유형 - 오른쪽 발가락이 심하게 꺾임 (2) 다운스윙 과정에서 왼쪽 골반이 타깃 방향으로 너무 과도하게 진행하여 엉덩이 쪽으로 훅~ 빠지는 유형 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유형은 다운스윙에서 체중이 왼발쪽으로 이동하는 과정 중 상체 회전이 먼저 끝나버리는 경우에 발생하고, 두번째 유형은 왼발쪽으로 체중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의 버팀벽을 만들지 못하고 계속 진행하는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나의 문제점에 대한 원인을 알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습량을 늘려 노력을 해봐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체중이동 원리에 대한 불확실한 이해, 그리고 숨겨진 진실(?)을 누구도 쉽게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아닐까 생각합니다. ‘숨겨진 진실이라고 하니 뭔가 대단한 비법을 감추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이미 많은 교습서나 온오프라인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애매모호하고 두리뭉실한 설명 방식 때문에 주말골퍼분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행하기엔 어려움이 존재하고, 이런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연습에 임하다 보면 전혀 엉뚱한 길로 들어서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결국, “에잇, 이것도 아닌가 보네, 나랑은 안맞아…” 란 생각에 또 다른 방법을 찾아 헤메는 식으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는 것이죠.

 

앞으로의 내용 역시 일반적인 이론과 의미상으로는 크게 다르진 않지만, 주말골퍼의 관점에서 가급적 쉽게 풀이될 수 있도록 설명하였으니, 아무쪼록 체중이동이란 녀석의 실상을 가까이 들여다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골퍼들마다 구사하는 스윙의 방식과 형태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체중이동의 흐름 역시 조금씩 다른 형태를 띠고 있긴하나 같은 원리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발전된 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아래 내용 역시 제 스윙 타입에 효과적으로 검증되었던 체중 이동법을 토대로 작성하였기 때문에 모든 주말골퍼들에게 적용 가능한 척도는 아니라는 것을 먼저 밝혀 두겠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원리는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하여 원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이 구사하는 스윙에서 요구되는 효과적인 체중 경로를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프로골퍼의 체중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주말골퍼분들이 이해하고 계시는 체중이동에 대한 개념을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을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이런 이동 흐름도만 보고 따라했을 때,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 듭니다. 저 역시 초기에 무척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 그럼 이번에는 위 그림에서 표현된 삼각틀 모양을 좀더 정교하게 구분지어 같은 방식으로 반영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좀더 쪼개다 보니 그림이 좀 복잡해 졌는데요, 다른 부분은 무시하더라도 눈여겨 봐야 하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오른쪽 무릎과 골반’, 그리고 왼쪽 무릎과 골반이 바로 그 곳인데요, 전체 스윙에서 체중의 흐름을 담당하는 중요 부위들이기 때문에, 이 녀석들이 어떤 움직임을 통해 체중을 리드미컬하게 흐르도록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참! 새글을 포스팅 했어요, 이 글도 참조하시고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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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백스윙 단계

 

이미 테이크어웨이와 백스윙에 관한 글을 통해 소개해 드렸듯이, 백스윙을 하기위해 왼쪽 어깨가 직선 이동을 할 때 체중은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오른발 안쪽 뒤꿈치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참조글) 강력한 스윙의 열쇠 - 테이크어웨이, 그리고 백스윙
           
http://well.tistory.com/109

 

 

여기서 유심히 보아야 할 부분이, 백스윙 탑 자세에서 오른쪽 무릎이 여전히 전방을 향하고 있다는 것(약간 돌아가는 것도 무방), 무엇보다 핵심 포인트는 오른쪽 골반과 오른쪽 벽(노랑색 라인) 사이에 공간이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운스윙 전환 단계에서 타깃의 130(이하 1.5시로 표현)의 시침 방향으로 몸 전체(체중)를 안정적으로 밀어주기 위해선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는 공간입니다. 왜냐하면, 백스윙 탑에서 오른쪽 골반 위치가 벽과 동일 선상 또는 바깥으로 넘어가 버리면, 오른쪽 다리()의 디딤 기능이 상실되기 때문에 타깃의 1.5시 방향으로 다리에 힘을 가하여 밀어줄 수 없는 상태가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백스윙 탑 자세에서 오른쪽 골반의 위치가 벽을 넘어선 상태라면, 이미 척추각이 틀어진 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스윙 자체에 문제점이 가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B.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으로의 트랜지션 전후 단계

 

백스윙 탑 전후 왼쪽팔의 상태에 대한 내용을 최근 포스팅해 드렸듯이, 왼쪽팔(상체)의 긴장을 살짝 푸는 단계에서, (참조글 : 왼팔꿈치가 부러졌습니다. http://well.tistory.com/121 ) 오른발로 미는 힘을 주면서 왼쪽 무릎을 왼쪽 엄지발가락 쪽으로 꾸~욱 눌러줍니다. 이때의 느낌은 몸 전체가 타깃의 1.5시 방향으로 약간 이동하면서 왼쪽 다리와 발에 집중적으로 체중이 실리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위에서의 체중 이동이 너무 과도하게 진행되면, 백스윙 탑에서와 마찬가지로 왼쪽 골반과 벽(노랑색 라인) 사이의 공간이 사라지고, 이 경우엔 왼발의 버팀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직후, 힙턴 과정에서의 순간 가속에서 많은 스피드 손실을 보게 됩니다.

 

어느정도 크기의 공간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스텐스 양발의 간격과 스윙 방식, 골퍼가 선호하는 느낌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는 연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준을 찾으셔야 합니다.

 

C. 다운스윙에서 임팩트 직후까지의 단계

 

임팩트는 손목의 릴리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상체의 회전력과 함께 코킹된 손목을 언코킹하여 스윙스피드를 급속도로 증가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총괄하는 엔진이 바로 하체의 회전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상체가 임팩트와 팔로우스루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하체의 체중은 어떤 흐름으로 진행될까요?

 

앞서 설명드렸던 왼쪽 무릎을 바닥쪽으로 눌러준 바로 직후, 왼쪽 골반을 엉덩이 상단쪽으로 급격히(순간적으로) 돌려줘야 하는데, 굽혀져 있던 왼쪽 무릎도 동시에 펴져야 합니다. 이때 왼발 앞쪽에 실려있던 체중은 순간적으로 뒷꿈치쪽으로 옮겨지며, 이 구간에서 최대의 회전 스피드가 발생하게 됩니다.

 

 

D. 팔로우스루에서 피니시까지의 단계

 

이런아직까지 오른발쪽에 체중이 남아 있었군요어떻게 처분해야 할까요? 오른발을 조금더 밀어서 남아있는 체중을 왼발로 넘겨야 할까요? 아닙니다. 이 부분은 하체가 아닌 엉뚱하게도 오른팔이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스윙 자체가 큰 원을 경로로 회전운동을 하는 것이고, 이로 인해 원심력이 발생하게 되는데, 마지막 남은 오른발의 체중은 팔로우스루 이후까지 이어지는 원심력의 도움을 받아 왼발로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찰라의 순간에 인위적으로 행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다운스윙의 손목 릴리스 과정에서 굽혀져 있던 오른팔을 충분히 펴주게 되면, 원의 스윙 궤도 바깥쪽으로 튀어 나가려고 하는 양팔과 클럽의 원심력이 나머지 체중을 끌고가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얼마나 오른팔을 충분히 펴주었는지, 좀더 멀리 뿌려주었는지에 따라 우리가 부러워하는 프로골퍼들의 멋있는 하이 피니시를 흉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니시 자세는 백스윙의 상태에 따라 대칭 반영되므로 백스윙 품질이 안좋으면 오른팔을 아무리 잘 뻗어보려고 해도 잘 안된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E. 연습법과 유의해야 할 사항

 

첫번째 연습,

위 글에서 설명드린 전체적인 체중의 흐름과 중요 포인트들만 염두해 두고, 프로골퍼들의 동영상 스윙 자료를 슬로우 모션으로 보게되면 평소와는 다른 관점으로 스윙이 보여지게 되는데, 반복 시청을 통해 해당 포인트를 부각시켜 연속 이미지로 머릿속에 각인시켜야 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

 

 

두번째 연습,

백스윙 탑 자세에서 오른쪽 안쪽 뒤꿈치 쪽에 체중이 실렸는지 체크한 뒤, 어깨를 다운스윙으로 전환하지 말고 그대로 멈춘 상태에서 순간 상체의 힘을 빼고, 왼쪽 무릎을 왼쪽 엄지발가락 쪽으로 누르는 훈련을 익숙해 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합니다. (이때, 몸전체가 왼발의 앞쪽으로 약간 이동하여 체중이 왼쪽다리에 쏠리는 느낌) , 절대 다운스윙은 하지 말아야 하고, 반복적으로 연습을 하되 매회 끊김없이 아주 천천히 실행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이 훈련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백스윙 탑의 마무리 시점에서 상체 특히, 양팔의 긴장을 자연스럽게 풀어줄 수 있게 되고, 짧은 순간이지만 상하체 꼬임 상태를 버티면서 왼쪽 다리와 발쪽에 체중을 집중시킬 수 있게 됩니다.

 

세번째 연습,

두번째 연습이 충분하게 수행되었다면, 이후 왼쪽 골반을 후방(엉덩이) 상단쪽으로 순간적으로 돌려 주어(왼쪽 무릎도 동시에 펴지게 됩니다), 부드럽게 풀려있던 상체(양팔)를 급격히 회전시켜야 하는데, 이 연습법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조건은 릴리스가 끝나는 시점까지 시선을 볼이 놓여있던 위치의 약간 후방을 주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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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연습법은 체중이동 흐름과 각 스윙 단계 간의 효과적인 매칭과 밸런스를 찾고 익숙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므로 절대로 서두르거나 볼을 강하게 때리려 하지말고 다소 느린듯 부드럽게 진행되도록 집중하셔야 하고, 클럽은 오로지 8(or 7) 아이언 하나만 가지고 매일 약 1시간씩 일주일 정도 시행하게 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점은 처음 2~3일 정도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볼이 쉽게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하는데 이때, ‘일주일 동안 천천히룰을 깨고 또다시 빠른 스윙 템포로 돌아갈 경우 결과적으로는 효과가 반감되고, 단기간내 원복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일주일 연습 방법은 철저히 준수하시고, 이후에도 자신의 스윙 밸런스가 불안정해질 때마다 위 연습을 통한 교정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백스윙 탑에서 양팔의 긴장을 풀어주되 인내심을 가지고 자세를 고정한 상태로 왼쪽무릎을 발쪽으로 눌러주는 연습을 반복하게 되면, 어느 시점에서 왼쪽 다리를 이용한 일명, 체중이동을 통한 왼쪽 벽 만들기의 원리를 터득하게 되고, 이후 약간의 변화만 주더라도 다양한 응용 옵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위 연습중에 자꾸 뒤땅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다운스윙에서의 스윙 패스, 오른쪽 팔꿈치, 그리고 언코킹 시점 등 상체의 요인이 대부분이므로 올바른 체중이동 방식을 변형시켜 억지로 맞추는 식의 악순환은 삼가하도록 해야 합니다.


- Sean / http://koreaop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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