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거친 바람을 동반해서 장맛비가 쉬지않고 내리고 있네요.. 덕분에 연습도 며칠씩 빼먹으며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 지난 주말에는 친구들과 함께 오랜만에 필드에 나갔었는데, 그 날도 기상 상태가 좋지않아 18홀 내내 비바람과 싸우며 라운드를 했었습니다. 다행히 벼락은 치지 않았지만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고, 빗물은 끊임없이 얼굴과 목을 타고 내려와 우의 속까지 젹셔냈던 힘든 날이었습니다. 얼마나 고생스러웠지 다시는 비바람 부는 날엔 나가지 않으리!!! 다짐을 해봅니다만… 결심이 얼마나 갈진 모르겠네요. ㅋ 라운드를 마치고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있었는데, 한 녀석이 어디서 들었는지 스윙어와 히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놓았습니다. 골프 이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