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눈가에 발생하는 투명하거나 하얀색의 점액성 눈곱은 안구 건조증(건성안)이나 미세먼지, 모래 먼지로 인한 초기 결막 자극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황색이나 녹색의 화농성 눈곱과 달리 감염성 질환의 확률은 낮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 결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미온수 거즈 케어와 실내 공기질 및 습도 관리를 통해 안구 표면의 수분막을 유지해 주는 것이 집사의 핵심 역할입니다. 1. 안구 건조 상태(Dry Eye)의 임상적 확인 고양이의 눈은 항상 눈물막에 의해 촉촉하고 투명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실내 습도가 낮거나 눈물 분비량이 감소하면 안구 표면이 건조해지며 각막의 윤기가 떨어집니다. 안구가 건조해진 고양이는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눈을 완전히 뜨지 못하고 게으르게 뜨는 행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