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저와 같은 시기에 골프를 시작해서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백돌이에 머물러 계신 분이 있습니다. 쫌 이해가 안되는 얘기지만 최근 라운딩에서는 130개를 쳤다고 하더군요. ^^; (뭐,,, 그 보다 더하신 분들도 많지만...) 일반적인 백돌이 특징인 100대 초반에서 심하게는 130대 까지의 일관성없는 스코어 현상을 그대로 보여준 것입니다. 내가 보기엔 남들보다 골프에 대한 열정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보통의 아마추어들보다 연습량이 부족한 것도 아니며, 오히려 스윙은 초급 아마추어골퍼 치고는 아주 멋진 폼을 가지고 계십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고 최악의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밖에 주변엔 비슷한 입장에 처해있는 구력 1년 남짓한 백돌이 몇분이 더 계십니다. 덧붙이자면 ..